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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대기업 계열사간 채무보증 34% 감소 외

입력 : 2013-07-30 19:53:35 수정 : 2013-07-30 21: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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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간 채무보증 34% 감소

공정거래위원회는 62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채무보증 현황을 분석한 결과 4월 1일 기준으로 13개 대기업집단에서 계열사 간 1조810억원의 채무보증을 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채무보증 총액 1조6329억원보다 33.8% 감소한 수치다. 전체 채무보증 총액 가운데 일정 기간만 해소 시기를 유예한 채무보증 금액은 6개 집단에서 발생한 4330억원으로, 작년(12개 집단 8710억원)의 절반 수준이었다.

SKT 2분기 영업익 33% ↑ 5534억

SK텔레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 증가한 55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1642억원, 당기순이익은 4677억원으로 각각 3.9%, 288.0% 증가했다.

매출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의 지속적인 증가가 견인했다. 이 회사의 LTE 가입자는 지난달 말 기준 1102만명으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40%를 넘어섰다.

청라 주행시험장 폐기물 제로 인증

한국GM은 인천 서구의 청라 주행시험장(사진)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로부터 ‘매립폐기물 없는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03년 부평공장을 시작으로 군산·창원·보령공장 등 한국GM의 모든 제조시설에 이어 비제조시설인 주행시험장까지 매립폐기물 없는 사업장으로 인증을 받은 것이다. 한국GM에 따르면 GM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친환경 정책의 하나로, 세계 사업장을 매립폐기물 없는 사업장으로 만드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업장별 폐기물 처리 수준과 상황에 따라 1∼4단계로 구분되는데 4단계 사업장은 매립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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