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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쇼핑몰 테러 진압 종료…홀로 100명 구한 SAS 요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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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9-25 10:08:03 수정 : 2013-09-25 10: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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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쇼핑몰 테러 진압이 종료된 가운데 당시 현장에서 홀로 100명을 구한 특수부대 출신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 테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100명을 구한 한 특수요원과 관련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성은 영국 SAS(Special Air Service, 영국육군공수특전단) 출신으로 밝혀졌다. 그는 사건 당일 휴일을 맞아 친구와 함께 쇼핑몰을 찾았다가 테러 현장을 목격했다.

이 요원은 즉시 권총을 허리에 찬 뒤 12차례나 쇼핑몰을 넘나들며 사람들을 구출했다. 특히 약자들을 데리고 쇼핑몰 바깥으로 나오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요원의 지인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친구가 영웅적인 행동을 했다”며 “살육 현장에 12번이나 들어가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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