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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전문대학 가이드] ⑪ 우송정보대학

입력 : 2013-11-10 20:05:24 수정 : 2013-11-10 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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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은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10만명이 넘는 인재를 배출했으며, ‘나를 위한 50년 우정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인적 네트워크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자립과 단정, 독행(篤行·성실하고 친절한 행실)의 교훈 아래 ‘실용교육의 기본에 충실한 명품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취업난을 뚫고 실용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취업진로시스템, 특화된 학과 교육과정의 커리어 맵,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 어학연수와 해외 전공탐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에 힘입어 우송정보대는 교육부의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과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특성화 교육시스템

‘1년 4학기제’, ‘블록제수업’ 등 재학생의 실력과 학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성화된 교육시스템을 도입했다. 2010년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시행된 1년 4학기제로 연간 40주 이상 수업시간을 확보함으로써 다른 대학보다 10주 이상 수업을 한다.

2학년 마지막 학기는 ‘커리어 학기로’, 국내외 현장실습을 실시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과 연계되도록 운영해 취업률을 높이는 한편 학생들이 현장전문가로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블록제 수업과 문제해결식 수업, 프로젝트, 캡션디자인을 실시해 학생의 미래를 책임지는 특별한 교육시스템도 마련했다. 특히 블록제 수업은 이론중심의 교육을 탈피한 실습과 현장 중심 교육으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우송정보대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대학 교육여건과 성과를 평가해 지원받는 교육역량우수대학과 대학대표브랜드사업에 선정돼 총 121억3000여만원을 지원받았다. 지난해에는 중부권 대학 중 가장 많은 지원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1618명(재학생의 33%)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성적위주로 장학금을 지급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학업태도와 자기계발 노력, 다양한 대학 프로그램 참여 등을 고려해 지급하고 있다. 올바른 인격을 지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서다. 

대전에 있는 우송정보대학 캠퍼스 전경. 우송정보대 제공
방학에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집중 해외 어학연수와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으로 떠나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이 국제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우송정보대는 세계 수준의 호텔외식조리계열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조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14년에 ‘글로벌 명품조리과’를 신설한다.

해외 유명 셰프 출신 교수진을 배치하고 외국어 교육에 집중해 영어로 조리실습을 할 예정이다. 해외 유명조리대학과 협약을 맺어 해외교환학생제도와 해외인턴십, 산학협력 등을 진행해 글로벌 명품조리사 탄생에 주력할 계획이다.

글로벌 명품조리과인 만큼 궁중요리와 한국 전통·토속 음식은 물론 동양식과 서양식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조리부사관과를 개설했다. 졸업 후 군인의 영양과 건강을 책임지는 급양관리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19일까지 수시 2차, 다음달 20일부터 정시 원서접수

우송정보대는 지난달 31일부터 19일까지 수시 2차 원서를 접수한다. 정시모집은 12월20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내년 1월14일 마감한다. 모집단위 및 자세한 전형방법 등은 홈페이지(www.wsi.ac.kr)에 안내돼 있다.

윤지로 기자 korny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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