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20일 오후 3시 경기 화성시 병원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빈뇨, 전립선암의 방사선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전립선은 방광 출구와 맞닿은 남성의 기관으로, 전립선암이 진행되면 요도 압박과 요로 폐색 등 심각한 비뇨기 문제가 발생한다. 이날 강의에선 한준현 비뇨기과 교수(‘빈뇨, 비뇨기 질환의 시작’), 김해영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전립선암 방사선 치료’)가 치료법에 대해 설명한다. (031)8086-2730
박근칠 교수팀 ICGC와 공동연구
국내 연구팀이 폐암 유전체 맞춤치료 기술 개발을 위해 세계적 연구팀과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박근칠(사진) 혈액종양내과 교수팀이 국제 암 유전체 컨소시엄(ICGC) 산하 폐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ICGC는 암의 유전체적 특성을 연구하는 세계 석학들의 단체로, 관련 분야에 대한 능력과 업적을 인정받아야 가입할 수 있다. 병원 측은 “이번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의 폐암 유전체 연구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전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