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는 중소기업중앙회·벤처기업협회·이노비즈협회·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여성경제인협회·여성벤처협회·중견기업연합회·벤처캐피탈협회 등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중견기업 단체 회원사 5만여곳은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인근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해 실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중소·중견기업 단체 회원사는 우선 임직원 복리후생비·포상금·명절 선물·연말 기부 등에 연 100만 원 이상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는 ‘백만 누리’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 지역 인근 전통시장과 ‘1사 1시장 자매결연’을 맺고 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회사의 구내식당에서 필요한 식자재와 물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회원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자매결연 전통시장에 전기안전 무료점검 등 재능기부와 전통시장 공동마케팅 행사 등에 자사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상인연합회는 ‘고객불만 제로 운동’을 추진하고 장보기 행사에 맞춰 특가판매 등을 하기로 했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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