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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당신도 연애하고 싶다면 ‘여드름치료’부터

입력 : 2014-05-12 10:00:00 수정 : 2014-05-1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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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수많은 연인들이 나들이를 선택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사람을 만나기 꺼려하는 성인여드름피부 환자들에게 화창한 봄날은 그리 반가운 계절이 아닐 수도 있다.

보통 성인여드름의 발생원인은 크게 내부적인 원인과 외부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내부적인 원인은 하체는 순환이 약해지고 상체는 열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할 경우 얼굴부위로 올라오는 열이 평소보다 많아지게 된다. 이렇게 평소보다 많이 올라오는 열은 피부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켜서 건조하게 만든다.

이러한 내부적인 자극원인은 지속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일정시간이 지나면 건조한 피부 때문에 배출되지 못한 피지가 여드름으로 조금씩 올라오게 된다.
 
외부적인 원인으로는 봄철의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 황사와 각종 미세먼지 및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성인여드름은 내외부적인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지만, 다른 여드름에 비해 신체 내부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는 내부적인 원인제거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설명했다.

윤앤송한의원 구리점 조양준원장은 “좁쌀여드름은 외부에서 보이는 것보다 실제로 더 많은 여드름이 빠져 나오지 못하고 피부 안에서 곪고 있기 때문에 숨은 여드름까지 함께 찾아내어 제거해줘야 한다.”라며 “단순한 압출 후 진정치료는 같은 자리에 반복적으로 여드름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여드름의 재발을 낮추려면 여드름뿌리의 피지선을 제거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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