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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아이들도 크고 연기에 집중할 예정”

입력 : 2014-06-24 10:58:04 수정 : 2014-06-24 1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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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현성이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감을 밝혔다.

장현성은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이들이 많이 자라 학교에 충실하고 저 역시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고자 제작진과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큰 사랑에 감사하고 앞으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았던 장현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상한 아빠로서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면서도 미역국에 미역 대신 목이버섯을 넣어 ‘허당 아빠’ ‘목이버섯 아저씨’로 불려 웃음을 자아냈으며, 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핸 ‘아이 밥 먹이는 방법’ 등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특히 힘들었던 시절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줘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연기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힌 장현성은 현재 영화 ‘쎄시봉’ 촬영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크랭크인한 영화 ‘사랑이 이긴다’에도 주연으로 발탁, 브라운관이 아닌 스크린에서 자신의 원래 모습을 많은 이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장현성 부자(父子)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는 기사를 게재해 많은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작년 9월 합류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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