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아나운서와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장 아나운서는 최근 각국의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 아나운서는 한국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브라질과 독일, 카메룬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그는 이번 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를 들고 파이팅 포즈를 취했다. 특히 머리를 쓸어넘기는 모습과 공으로 무릎 리프팅을 하는 모습 등 다양한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장 아나운서는 지난 19일 열린 칠레와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국제 중계신호 카메라를 통해 웃는 모습이 깜짝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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