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를 사수하라! 카메라 셔터 소리에 놀란 청설모가 잣송이를 입에 문 채 어디론가 뛰어갑니다. 청설모의 가을 만찬을 위해 잠시 카메라 전원을 꺼둬야 할 것 같습니다. 김범준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