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안드로이드 개발자 앤디 루빈, 구글과 결별

입력 : 2014-10-31 13:50:00 수정 : 2014-10-31 13:50:0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 루빈이 구글을 떠난다.

구글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의 공동 개발자인 앤디 루빈 수석 부사장이 회사를 떠났다고 발표했다.

앤디 루빈은 지난 2003년 안드로이드로 벤처기업을 창업했고 2005년 구글에 합병된 이후에도 OS 개발을 총괄해 안드로이드 시스템의 기반을 닦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는 10억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루빈은 지난해 6월부터 순다르 피차이 부사장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평소 관심을 가져온 로봇 개발에 전념해 왔으며, 이후 IT 하드웨어 제품을 만드는 벤처기업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앤디 루빈의 후임으로 구글의 리서치 연구원이자 로보틱스 그룹 멤버인 제임스 쿠프너가 내정됐다.

최현정 기자 gagnrad@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