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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호선 대체 출근전용 급행·직행버스 무료 운행

입력 : 2015-03-29 13:56:25 수정 : 2015-03-29 23: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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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호선 가양역에서 여의도역까지 출근시간 무료버스 운영.
지난 28일 종합운동역까지의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 개통 뒤 첫 출근일을 앞두고, 서울시가 출근전용 급행버스 무료운행 등을 포함한 비상수송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 2일부터 운행한 가양역-여의도역 출근전용 급행버스 8663번을 무료운행으로 전환하고, 버스 4대를 증차해 총 19대의 운행 계획을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급행버스의 배차간격은 3∼4분에서 2∼3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 버스를 타면 가양역에서 여의도역까지 30분 내 도착이 가능하고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할 경우 환승할인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오는 30일부터 김포공항역 4번출구, 가양역 10번출구, 염창역 4번출구에서 여의도까지 바로 가는 출근전용 직행버스를 운영한다.

이는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무료지만 8663번 버스와 달리 다른 교통수단 환승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신청자가 20명 이상일 경우 이들을 그룹화해 오는 4월 3일부터 무료 출근전용 전세버스도 운행할 방침이다.

무료 전세버스 신청은 120번 다산콜센터나 대중교통홈페이지(topis.seoul.go.kr), 버스정책과(☎2133-2267)로 하면 된다. 이동구간은 김포공항·가양·염창 등 지역에서 여의도까지다.

박종진 기자 truth@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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