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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2' 로다주부터 수현까지… 17일 대규모 레드카펫 진행

입력 : 2015-04-09 14:01:34 수정 : 2015-04-09 16: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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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이하 어벤져스 2) 측이 오는 2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대규모 내한 행사를 기획해 눈길을 끈다.  

9일 '어벤져스 2' 배급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조스 웨던 감독은 오는 16일 방한해 각종 내한행사에 참석한다. 

이들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진행되는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뒤 이날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어벤져스 2' 레드카펫 및 Q&A 쇼케이스에서 국내 팬들과 만난다. 닥터 조 역으로 어벤져스 팀에 함류한 수현도 모든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레드카펫 행사의 경우, 주최 측은 100m 이상 길이의 대형 레드카펫을 제작하는 등 최대한 많은 팬들이 어벤져스 팀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Q&A 시간에는 마블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응모 받은 질문들을 사전 선정,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지난해 서울시 등의 협조를 받아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 등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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