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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애덤 리바인, 여성팬에 피습 "눈을 떠보니…"

입력 : 2015-04-09 15:14:26 수정 : 2015-04-09 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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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리바인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록밴드 마룬5(maroon5)의 보컬리스트 애덤 리바인이 공연 중 여성 팬으로부터 피습을 당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 센터에서 열린 마룬5 콘서트에서 한 여성 팬이 무대 위로 난입해 리바인을 습격했다.

여성 팬은 리바인이 노래를 부르는 중에 갑자기 무대 위에 올라왔고, 깜짝 놀란 리바인이 한쪽 팔을 그녀를 막았지만 역부족이었다.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킨 리바인은 그 여성을 설득하며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했고, 여성은 큰 사고 없이 경호원에 의해 무대 밖으로 끌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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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이 여성은 무대 난입 당시 만취 상태였고, 리바인은 그녀의 손톱에 긁혀 귀와 목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노래를 마친 리바인은 "잠시 동안이었지만 무서웠다. 눈을 감고 노래를 부르며 행복해 하다가 눈을 떴는데, 이상한 것이 눈 앞에 있었다. 정말 끔찍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애덤 리바인과 마룬5는 오는 9월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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