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인기 여성듀오 비비 출신 채소연이 가정주부로 사는 근황을 공개했다.
채소연은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속 '월월추(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 코너에 출연했다.
현재 결혼 6년 차 주부인 그는 "남편이 (비비의 히트곡) '하늘땅 별땅'은 아는데 비비는 모르더라"라며 "초등학교 1학년 때 미국에 가서 공부를 마치고 성인이 돼 한국에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비의 또 다른 멤버였던 윤이지의 근황도 아울러 공개했다. 채소연은 "윤이지는 잘 지낸다. 연락은 가끔 하지만 자주 보지는 못한다.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채소연 윤이지 등 2인조로 구성된 비비는 1996년 데뷔해 '비련' '하늘땅 별땅'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올드스쿨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