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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결혼을 앞둔 커플 촬영 시, “처진 입꼬리 어떻게 해?”

입력 : 2015-05-11 12:33:58 수정 : 2015-05-11 12: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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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신부, 5월의 신부 등 해마다 4~5월이면 화사한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이 많다. 결혼하면 으레 야외촬영과 같은 커플 앨범을 촬영하기 마련이다. 

이때 사진을 찍을 때마다 앨범에 자신이 잘 나오지 않을까 봐 고민에 휩싸이는 커플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 

얼굴 표정에 자신 없는 신랑신부들이 일생에 한 번밖에 없는 커플 야외촬영 앨범 혹은 본식 앨범에 자칫 표정이 어둡게 나오거나 우울해 보이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기 때문이다. 평소에 입매 비대칭인 경우엔 근심의 정도가 더욱 심하다.

커플들은 사진촬영 때마다 사진사의 요구에 따라 자연스럽게 혹은 환하게 웃는 표정을 지어 보여야 하는데 이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웨딩전문 사진사들은 가만히 입다물고 있으면 우울해 보이거나 불만이 가득해 보이는 커플, 활짝 웃는다 해도 입꼬리가 활짝 들리지 않거나 입꼬리가 들린다해도 입매가 비대칭이어서 어색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커플들을 촬영할 때 고충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웨딩 촬영을 앞둔 예비부부들 중 평소 입꼬리가 너무 쳐져 있어서 우울해 보이거나 미소를 지어도 어색한 신랑신부들이 환한 웃음이 가득한 아름답고 예쁜 표정을 만들기 위해 입매교정을 위한 입꼬리 보톡스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스마일 보톡스로도 불리는 입매교정 보톡스는 실제로 사용하는 근육의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입꼬리뿐만 아니라 입주변 근육을 포함해 얼굴 전반에서 좋은 표정을 만들 수 있다. 입꼬리 올리기 보톡스 시술은 매우 안전하며 비용 부담도 적은 데다 시술 시간도 30분 내외로 상대적으로 짧다. 

연고를 발라 마취하기 때문에 통증도 적다. 대개 1~2주가 지나면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게 되고 효과는 3~5개월 정도 지속되는데, 웃는 습관을 교정하면 그 효과가 더욱 오래 지속된다.

웃는 습관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입꼬리를 올리는 큰 광대근육이 강화되도록 가능하면 양쪽 광대쪽에 힘을 많이 주면서 웃거나 눈으로 웃으면서 입꼬리를 올리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이렇게 보톡스 치료를 통해 처진 입꼬리를 올려주고 비대칭 입매를 바로잡으면 야외촬영이나 본식 촬영 때 인상을 개선하고 자신 있게 웃을 수 있다. 보통 야외촬영 또는 본식 날짜보다 1-2개월 정도 미리 시술을 받으면 효과가 좋다.

웨딩앨범은 부부가 평생 간직하며 반추하게 될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다. 처진 입꼬리, 비대칭 입매때문에 표정에 자신 없는 커플들이라면 보톡스 시술로 아름다운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

로즈피부과 청담점 윤영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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