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최현주 결혼(사진= 신다은 SNS) |
안재욱 최현주의 청첩장이 지난 27일 배우 신다은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신다은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축하드립니다. 제가 다 떨려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두근두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안재욱과 최현주 커플의 청첩장으로 새하얀 백지에 빨간색 글씨로 '죽음을 넘어 사랑으로 하나 되리'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문구는 두 사람이 만나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던 뮤지컬 ‘루돌프 황태자’에서 남자주인공 인 루돌프가 여자주인공 인 마리에게 선물로 준 반지의 글귀로 알려졌다.
한편, 안재욱 최현주는은 오는 6월 1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두 달 만에 결혼 발표를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안재욱은 1971년생으로 예비신부 1982년생 최현주와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며 새로운 뮤지컬 배우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사회는 이휘재, 축가는 김종국과 김선영, 주례는 박상원이 맡는다. 안재욱 최현주는 오는 9월 초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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