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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어린 소녀에게 접근하는 소아성애자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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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6-12 13:51:28 수정 : 2015-06-12 14: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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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9살 소녀'의 관찰 카메라가 공개돼 전 세계 네티즌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11일 DennisCeeTv가 유튜브에 공개한 '길 잃은 어린이를 도와주실래요?(Would You Help A Lost Child?)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9살짜리 어린 소녀가 거리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상황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를 도와주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는 듯 그냥 지나친다.

그런데 잠시 후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어딘선가 거구의 남성이 다가와 소녀의 손을 잡고 어딘가로 끌고 가려고 한다. 그는 소녀에게 "엄마가 저기서 소리치는 것을 봤다"며 자신이 데려다 주겠다고 말한다.



순간 카메라팀은 남자의 돌발행동과 거짓말에 당황했고 수상하다고 판단, 경찰을 불렀다. 그리고 5분 뒤 현장에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의 신원 조회 결과, 이 남성은 '소아성애자'로 등록돼 있었다. 경찰이 요주의 인물로 지켜보고 있던 인물인데, 또 한 번 범행을 시도한 것. 남성은 경찰 손에 넘겨졌고, 수사를 받고 있다.

 
* DennisCeeTv는 원활한 경찰 수사를 위해 검거 장면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2만뷰를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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