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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인도 태양광시장 공략후 잇단 공급계약

입력 : 2015-10-23 10:11:17 수정 : 2015-10-23 17: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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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은 태양광분야에서 최근 급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신흥시장 중 하나인 인도시장 개척에 나선 이후 적지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4월 한화큐셀은 27.5MW 규모의 모듈을 인도 최대 식품 착색제 회사인 로하 다이켐(Roha Dyechem Pvt.,Ltd)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9월 말 해당 모듈이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가 완공됐다.

이번 완공된 발전소는 인도 라자스탄州(Rajasthan) 조드부르市(Jodhpur)에서 약 225Km 북쪽에 위치한 바들라(Bhadla)에 27.5MW규모로 건설됐다. 이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약 7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로하 다이켐의 27.5MW 태양광발전소는 라자스탄 州정부가 발표한 태양광 정책(Rajasthan State Solar Policy)의 일환으로 라자스탄 바들라 솔라단지에 건설 중인 5개 발전소 중 하나다.

한편 한화큐셀은 지난 8월말 인도 민간 화력발전분야 1위 업체인 아다니그룹과 95MW 태양광 모듈공급계약, 아쥬르파워와 50MW 및 리뉴파워와 총 148.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계약을 맺었다.

한화큐셀 신시장개척팀 김맹윤 상무는 “올해 인도시장에 약 360MW 모듈이 공급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인도시장에 공격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중모 기자 vrdw88@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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