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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3가지 청소습관

입력 : 2015-10-29 09:04:08 수정 : 2015-10-29 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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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기온이 10℃이상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 면역력이 약해져 아이들과 노인들이 감기, 호흡기질환 등에 쉽게 걸리게 된다. 이럴 때 일수록 집안청소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요리 시 가스레인지 사용으로 발생되는 유해한 성분이나 반려견 등의 알레르기 성분이 공기 중에 떠다니며 실내공기 오염도를 증가시켜 집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와 노인의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환기 전, 창틀 먼지 제거는 필수

외부 공기유입 통로인 방충망과 창틀의 먼지 제거가 기본이다. 창틀의 묵은 먼지는 통계피와 소주를 섞어 만든 계피세제를 이용해 닦으면 효과적이고,  방충망의 먼지는 페인트 붓을 이용해 한쪽으로 모아 청소기로 흡입한다.

청소 후에도 남아있는 찌든 때는 전용세제를 이용해 손쉽게 제거한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다목적용'은 스프레이타입의 다목적 세정제로 오염물질을 강력 제거하고 99.9% 항균효과까지 볼 수 있다. 분사 후에는 헹굴 필요 없이 마른걸레로 닦아내면 돼 사용이 간편하다.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 주기적인 실내 환기

환절기에는 쌀쌀한 추위를 피하려고 창문을 닫고 생활하기 쉽다. 환기 되지 않으면 오염된 실내공기가 계속 쌓여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성 질환 뿐 아니라 폐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실내 환기가 중요하다.

집안 공기를 환기시키기 가장 적합한 시간대는 대기 중 오염된 공기가 바닥에 가라앉는 시간대를 피해 아침10시 이후에서 오후8시 이전으로 약 30분정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외부공기가 미세먼지로 오염돼 있을 경우에는 환기를 피하며 환기 시에는 옷장, 가구, 서랍 등도 함께 열어주면 습기가 차는 것을 막고 곰팡이 세균번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적당한 실내습도 유지와 침구류 일광소독이 중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실내습도가 50~60%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집안 내 젖은 빨래를 널어놓는다. 반대로 실내 습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집 먼지진드기가 번식하기 쉬우므로 침구류는 최소 일주일에 1~2번씩 햇빛에 말려 일광소독을 하고 소파, 카펫 등도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해야한다.

잦은 세탁이 어려운 침구류의 경우 뿌리는 방향 소취제인 애경에스티 '에어 후레쉬 에어로졸'을 이용해 관리하면 편리하다. 먼지를 제거한 후 침구류에 뿌려주면 항균, 소취성분으로 섬유에 배인 악취를 제거해 산뜻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헬스팀 이경호 기자 kjeans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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