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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안재욱, 과거 "우울증 오면서 삭발까지 했다"

입력 : 2015-11-03 09:53:10 수정 : 2015-11-03 09: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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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안재욱
'힐링캠프' 안재욱, 과거 "우울증 오면서 삭발까지 했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안재욱의 우울증 고백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그는 2008년 드라마 '사랑해'의 저조한 시청률 때문에 힘들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당시 안재욱은 "사전제작드라마였는데, 답안지를 내고 답안지를 잘 못 쓴 것을 알고 있는데 성적표가 기다려지겠느냐"며 "그런 마음이었다. 조기종영을 할 수도 없고 방영날짜가 다가오는 시간이 너무 무서웠다. 첫 방송전에 한국을 떠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파리 여행을 떠났다. 우울증 같은 것들이 오면서 삭발까지 했다"라며 "사실 3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인생, 배우의 삶, 배우로서의 연기력에 대한 고민이 그 시기에 다 맞물려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안재욱은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메인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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