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경남도,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 설치 정부와 협의

입력 : 2015-11-22 10:51:21 수정 : 2015-11-22 10:51:2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경남도가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에 따른 분향소 설치 문제를 정부와 협의 중이다.

도는 김 전 대통령 고향이 경남 거제이고 생가가 있는 만큼 분향소 설치 문제를 행정자치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행 '국가장법'에는 행정자치부 장관 제청으로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결정하면 분향소를 설치할 수 있다고 도는 전했다.

도는 정부가 분향소 설치를 결정하면 도청 실내 또는 실외 장소를 정해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거제시에도 분향소를 설치하는 문제를 협의한다.

앞서 홍준표 지사는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이날 오전 김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조화를 보냈다.

홍 지사는 23일 출근해 조문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할 방침이다.

홍 지사는 1996년 1월 김 전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당시 여당인 신한국당에 입당해 정치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혜리 '겨울 여신 등장'
  •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강한나 '사랑스러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