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9년 만에 최고량인 1만1470건을 기록했다. 2006년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로, 전달인 9월에 비교해서 26.2%가 증가했으며, 지난해 10월 대비 6%가 증가한 수치다.
이는 가을 이사철을 맞이해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매매가도 만만치 않은 상승을 보이고 있어 주택 구매에 나선 수요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10월 서울시 평균 시세는 3.3㎡당 1702만원으로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가격 상승률도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 중에 있다.
이러한 이유로 수요자들은 가격 부담을 낮춘 ‘착한 아파트’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 구매를 결정하는 첫 번째 요소는 결국 가격적인 부분”이라며 “전세가에 대한 부담으로 주택 구매에 나선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서울 내에서 가격 부담을 낮춰줄 단지는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갖춘 단지들은 희소가치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은평구 응암동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는 3.3m²당 평균 1,410만원대의 서울 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춰줄 전망이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약 4억5,000만원 대에서 4억8,000만원대다. 여기에 중도금무이자의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어, 가격경쟁력이 확연히 높아질 뿐 아니라 수요자들의 초기 금융부담까지 덜어주고 있다. 또한, 투자 문턱이 낮아 지방투자자들에게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는 지하 4층~지상 15~1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63세대 규모로 이 중 521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특히,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이미 응암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백련산 1~3차 3,221세대의 분양을 완료해 이번 4차의 분양으로 총 4,184세대의 프리미엄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는 초•중•고등학교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위치에 있어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단지 옆에 응암 초등학교가 있으며, 백련산 힐스테이트 1차~3차 단지 내에는 연은 초등학교가 있다.
특히, 명문사립초등학교인 명지초•충암초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명지중•고등학교 등 명문학교들이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는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이며, 3호선 녹번역과 6호선 응암역도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 광화문 및 종로 등 도심까지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하며, 내부순환도로의 진입도 편리하다.
입주민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현대건설의 공동주택 층간소음 대응 설계기준에 따라 층간소음 저감재를 일반적인 기준인 20㎜에서 30㎜로 강화하여 적용했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천장고를 2,350mm(우물천장 2,480mm)로 높여 개방감도 확보했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은평구 가좌로 6길 34-9 (응암초등학교 뒤편)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02-302-7203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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