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뮤지컬 '드라큘라' 포스터 |
JYJ 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에 캐스팅 소식이 화제다.
이 가운데 과거 김준수가 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와의 불화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 것이 눈길을 모은다.
김준수는 지난 2011년 방송된 YTN '뉴스 앤 이슈'에 출연한 바 있다.
이날 김준수는 앵커에게 인생의 큰 고비와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준수는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재작년말부터 작년까지였다. 특히 작년에는 정말 많은 일을 겪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었다. 그 안에서 더 소중한 것을 맛보기도 했다. 스쳐지나갈 수 있었던 것조차 다시 되돌아 볼 수 있었다"라며 "힘들었지만 인생에 대한 공부라고 생각하려 한다. 또한 앞으로 웃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준수는 그 기간 동안 잃은 것과 얻은 것에 대한 물음에 "그 일이 있기 전에 내 주위에 있었던 사람들을 잃었다. 얻은 것은 제가 힘들었을 때 곁에서 응원해주고 위로해준 새로운 분들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 25일 뮤지컬 ‘드라큘라’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극 중 인물을 가장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이라며 김준수, 박은석, 임혜영, 강홍석 등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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