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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23만명이 조문…서울대 빈소 3만 7천명 등

입력 : 2015-11-27 10:09:36 수정 : 2015-11-27 10: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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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을 추모·애도하기 위해 전국에 마련한 분향소(焚香所)에 203만명이 찾는 등 모두 23만 7000여명이 조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행정자치부는 26일 자정 기준 전국 자방자치단체가 설치한 221개 분향소에 19만7090명(누계)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국회의사당에 설치된 정부대표 분향소 누적 조문객 3329명까지 더하면 20만419명에 이른다. 

또 서울대학교 병원에 꾸러진 빈소에는 지난 5일간 3만7400여 명이 조문. 빈소와 분향소 조문객은 총 23만781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거일인 22일 1300명이 찾은데 이어 23일과 24일, 25일에는 각각 3만9602명, 5만2295명, 6만9399명이 조문했다.

영결식날인 26일에는 3만4494명이 다녀갔다.

정부대표 분향소는 지난 23일 오전 10시20분부터 26일 자정까지 운영됐다.

17개 시·도와 162개 시·군·구에는 분향소가 각각 23곳, 198곳 마련됐다가 순차적으로 철거됐다.

국가장이 결정되면 지자체의 장과 재외공관의 장은 분향소를 자율로 설치·운영할 수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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