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신임 EBS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77년 MBC 라디오국 편성부에 입사한 이래 라디오편성기획부장, 라디오본부장, 제주MBC 대표이사 사장, 한국교통방송(TBN) 대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국가보훈처 산하 88관광개발 상임감사를 맡고 있다. 방통위는 오는 30일 우 신임 EBS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우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EBS 사장은 EBS법에 따라 방송통신위원장이 방통위의 동의를 얻어 임명한다.
황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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