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일 FNC는 "이동건과 재계약했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깊이 있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11월 FNC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동건은 이번 재계약으로 4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FNC에는 이동건을 비롯해 정진영, 정우, 조재윤, 이다해, 윤진서, 김민서, 성혁, 정해인, 박광현, 곽동연, 김소영 등 배우가 다수 소속돼 있다.
이동건은 KBS 드라마 '광끼'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네 멋대로 해라' '낭랑 18세' '파리의 연인' 등에 출연했다. 최근 촬영을 마친 한중 합작 영화 '해후'에 이어 중국 드라마 '선생님, 좋은 밤이에요(老师晚上好)'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등 중화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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