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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비, 청취자 "말 좀 천천히 해달라. 약장수같다"

입력 : 2015-12-08 10:36:40 수정 : 2015-12-08 10: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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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비
'컬투쇼' 비, 청취자 "말 좀 천천히 해달라. 약장수같다"

'컬투쇼' 출연한 가수 비가 데뷔 16년차라고 밝히며 "아줌마 같다"라고 셀프 디스를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비는 쉴틈없이 빠른 속도로 말을 했고 한 청취자는 "말 좀 천천히 해달라. 약장수같다"라고 말했다.

비는 "16년차다보니까 예전에는 일단 알아도 모르는척, 몰라도 아는 척 할 때가 있다. 요즘에는 결혼 20년차 된 아줌마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비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컬투쇼' 비 출연에 네티즌들은 "'컬투쇼' 비, 반가웠다", "'컬투쇼' 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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