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청장 양해각서 체결 내년 6월 라오스에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센터가 문을 연다. 지난 7일(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자리한 라오스 농림연구청(NAFRI)에서 이양호 농진청장과 분통 보아홈(Bounthong Bouahom) NAFRI 청장은 KOPIA 라오스 센터 설치 및 농업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왼쪽)과 분통 보아홈 라오스 농림연구청장이 지난 7일 농진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라오스 센터 설치 및 농업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
이 청장은 “KOPIA 센터 설립으로 라오스의 농업 현안을 해결하고 농업소득 향상에 필요한 발판을 마련, 협력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엔티안=박찬준 기자 skylan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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