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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아이유, '달의 연인' 캐스팅 확정

입력 : 2016-01-04 15:02:44 수정 : 2016-01-04 15: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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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와 아이유가 '달의 연인'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이준기는 남자 주인공 왕소 역에 낙점됐다. 이준기가 연기할 왕소 역은 '개늑대'라는 별명을 가진 태조 왕건의 넷째 아들이자 고려의 4대 황제 광종이 되는 인물로, 차가운 가면과 얼음장 같은 눈빛으로 모든 이들을 보지만 단 한 명의 여자만은 죽어서까지 지키고 싶어하는 역이다. 

아이유는 고려시대로 영혼이 수직낙하난 신 현대 21세기 억척녀 해수 역을 맡아 이준기와 호흡을 맞춘다. 

'달의 연인'은 지난 2011년 중국에서 방송된 드라마 '보보경심'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현대 여성인 장효가 우연히 청나라 시대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고, 100% 사전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 하반기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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