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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경심' 아이유, 셀카 스캔들 솔직 고백 "그냥 실수, 힘들고 복잡했다"

입력 : 2016-01-05 12:20:01 수정 : 2016-01-05 1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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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보보경심:려' 캐스팅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이런 가운데 아이유의 셀카 스캔들에 대한 해명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당시 불거졌던 은혁과의 병문안 사진 스캔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당시 아이유는 "자작극이라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많을 줄 몰랐다. 그냥 실수했다"라며 "(사진을) 실수로 올린 게 맞다. 내가 한 잘못이기 때문에 누구를 탓할 것도 없다. 그냥 힘들고 복잡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아이유는 "상대방에게도 저의 주변 사람들에게도 미안했다. 굉장히 많은 생각을 했고 그래서 쉽게 얘기를 못 했다"라며 "내가 나서서 오해를 푸는 것이 맞는 것인지 가만히 있는 것이 맞는지도 몰랐다. 힘든 일이 아니라 제가 모두에게 다 미안해야 할 일이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보보경심:려'은 타임슬립과 관련된 중국 소설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SBS '보보경심:려'는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며 오는 20일경 첫 촬영에 돌입한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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