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朴대통령 "역사 만신창이 만들면 나라는 미래가 없다"

입력 : 2016-01-05 14:51:48 수정 : 2016-01-05 14:51:48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자기 역사를 갖다가 갈기갈기 만신창이를 만들어 놓으면 나라는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열린 국무위원들과의 티타임에서 "역사도 결국은 최고의 목적은, 우리 역사에 대해서 긍지와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자기 역사라는 게 역사 따로 개인 따로가 아니라 자기의 일부"라면서 "(역사는)자기의 혼을 형성하는 기본이 되는데 그렇게되면 긍지도 자신감도 없다"고 덧붙였다.

노동 5법 처리를 촉구하는 발언도 했다.

박 대통령은 "더 힘을 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한다, '지성이면 감천'이란 얘기도 있다"면서 "할 수 있는 일도 안 하면서 맨날 어렵다, 경제가 이러면 어떻게 하느냐 그러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법(경제 5법)도 빨리빨리 되고 정부가 더 노력을 배가해서 해야지, 한숨 쉬고 경제 어렵다고 한탄하는게 뭐 자랑이냐"라고 부연했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지연 '청순 볼하트'
  • 김지연 '청순 볼하트'
  • 공효진 '봄 여신'
  • 나연 '사랑스러운 꽃받침'
  • 있지 리아 ‘상큼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