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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삼둥이, 과거에도 두루마기 입고 '송선비 등장'

입력 : 2016-01-11 16:27:15 수정 : 2016-01-11 16: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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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삼둥이, 과거에도 두루마기 입고 `송선비 등장`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장영실 삼둥이, 과거에도 두루마기 입고 '송선비 등장'

장영실 삼둥이가 사랑을 받은 가운데, 과거 경복궁 나들이에 나선 삼둥이 모습이 재조명 됐다.

지난 5월 1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찾았다.

이날 삼둥이는 꼬마 선비 3인방으로 등장했다. 두루마기에 갓까지 완벽하게 갖춰 입은 삼둥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귀여움을 자랑했다.

송일국은 삼둥이의 의상 콘셉트를 "꼬마 선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일국은 "경복궁은 한복입고 입장하면 무료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엄두가 안 났는데 말귀도 알아듣고 해서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송일국의 손을 잡고 경복궁에 입장한 삼둥이는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건너온 듯 완벽한 선비의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일국의 "이리오너라" 선창에 대한은 반듯한 장남표 "이리오너라"를 선보였고, 민국은 장난기 가득한 "이리오너라"를, 만세는 "이리오너라, 얼릉오너라, 어디갔느냐"로 이어지는 호통 3단 콤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0일 삼둥이는 아버지 송일국이 주연배우로 출연중인 KBS1 드라마 '장영실'에 출연했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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