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예약발권 시스템을 공급하는 SITA사에서 시스템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겨 출발 수속에 차질이 생겼다.
시스템은 오전 9시 20분께 복구됐으나 그동안 밀린 승객 처리로 인해 이날 오후 2시까지 제주 출발 7편이 지연 운항했다.
SITA는 전세계 140개 항공사에 예약발권 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로, 우리 국적사 중에는 제주항공에 서비스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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