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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전 등판 니퍼트,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입력 : 2016-03-02 13:27:47 수정 : 2016-03-02 1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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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35)가 올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처음으로 실전 등판했다.

니퍼트는 2일 일본 미야자키 아이비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과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니퍼트가 던진 공은 8개로 직구 최고 속도는 시속 149㎞를 찍었다.

마운드에서 내려온 니퍼트는 "오랜만에 타자들을 상대했지만 느낌이 좋았다"며 "투구 수가 많지 않아 좀 더 던졌으면 좋았겠지만 개의치 않는다. 몸 상태는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니퍼트는 이후 불펜에서 투구를 더 소화했다.

니퍼트는 KBO리그에서 다섯 시즌을 보내는 동안 127경기에 등판해 단일팀 외국인 선수로는 최다인 58승(32패)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하며 두산의 에이스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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