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는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를 앞두고 경기를 포기했다고 LPGA 투어가 밝혔다.
전인지의 자리는 얀징(중국)이 대체했다.
전인지는 1일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 에스컬레이터를 타던 중 앞서 올라가던 사람의 짐가방에 부딪혀 뒤로 넘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 올해 LPGA 투어에 진출한 전인지는 코츠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 혼다 클래식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냈다.
전인지는 당분간 싱가포르에서 정밀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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