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로 알려주는 혈당측정기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 플렉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은 당뇨병 환자에게 유독 힘든 계절이다. 무더운 여름에는 식욕 감퇴로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지고, 갈증 해소를 위해 과일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되어, 꾸준한 자가 혈당 측정을 통해 혈당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다. 또한, 혈당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혈관 장애와 말초 신경의 손상 가능성이 커져, 변덕스러운 날씨에 피부 궤양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당뇨 전문의들은 성공적인 당뇨병 치료를 위해서는 꾸준한 자가 혈당 측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이에 발맞춰 글로벌 혈당측정기 전문 브랜드 원터치(OneTouch®)는 누구나 간편하게 혈당을 측정하고 측정 결과를 색깔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신제품 혈당측정기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 플렉스(OneTouch® Select™ Plus Flex)’를 선보였다.

원터치는 지난해 말부터 색깔로 혈당 측정 결과를 보여줘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혈당측정기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출시한 ‘셀렉트 플러스(Select™ Plus)’와 ‘베리오뷰(VerioVue™)’에 이어, 간편한 사용을 자랑하는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 플렉스를 선보여 많은 당뇨병 환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3색으로 혈당측정 결과를 알기 쉽게, 3단계로 측정도 쉽게

신제품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 플렉스의 가장 큰 특징은 3색 범위 표시 기능이다. 이는 사전 설정된 범위에 따라 혈당 측정 결과의 ‘낮음’, ‘범위 내’, ‘높음’이 각각 푸른색, 녹색, 붉은색의 3색 바(bar) 위에 화살표로 표시되어, 혈당 측정 결과의 높고 낮음을 쉽게 알 수 있는 기능이다. 이때, 사전 설정 범위는 각자에게 맞는 맞춤형 범위로 별도 편집할 수 있으며, 측정 결과를 500개의 검사 결과를 저장할 수 있어 더욱 체계적인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혈당 수치 적정 범위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설정하면 된다.

또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 플렉스는 코딩이 필요 없으며 측정이 매우 간단하다. 검사지를 기기에 삽입 후 혈액을 묻히기만 하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조작이 필요 없이 이 세 가지 단계만으로 측정이 가능해, 평소에 혈당측정기 사용을 어려워하던 노인 환자나 어린이 환자 등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국제품질(ISO 15197:2013) 기준을 충족하는 정확성

뿐만 아니라,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 플렉스는 국제품질기준(ISO 15197:2013)을 충족해 정확성 또한 뛰어나다. ▲정확성 및 재현성, ▲간섭물질 영향평가, ▲사용자 성능평가 ▲적혈구 용적률 영향평가(30~55% 기준) 등에 있어 모두 국제 기준을 충족한다.

새롭게 선보인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 플렉스는 원터치몰과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 가능하며, 오는 9월부터는 전국 의료기기 매장과 약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제품 및 구매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원터치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