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의장인 심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의원 연석간담회에서 "임시정부의 정신을 대한민국이 이어받았지만 임시정부는 임시정부고 정식 출범한 대한민국이 (지금의) 대한민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생일은 바로 1948년 8월 15일"이라며 "그래서 8·15는 광복절이자 건국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광복절을 없애자는 것이 결코 아니다"라며 "광복절이면서 건국절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이 부분이 법제화돼서 8·15는 광복절이면서 건국절이라고 모든 사람들이 나라를 다시 한번 새길 수 있게 법제화 작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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