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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리우패럴림픽 한국선수단 브라질 입성…종합 12위 목표

입력 : 2016-09-01 14:37:44 수정 : 2016-09-01 14: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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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장애인 선수단이 브라질에 입성했다.

지난달 30일(한국시간)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7개 종목의 선수단과 한국에서 출발한 4개 종목 선수단은 3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브라질 한인회, 재브라질 대한체육회 등 한인 단체들이 나와 환영행사를 가졌다.

한국 선수단은 1일부터 종목별 훈련을 진행하며 오는 4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선수촌 입촌식에 참가한다.

개회식은 오는 7일 저녁 6시15분에 마라카나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단의 첫 경기는 8일 오전 8시30분에 시작하는 사격 SH1 R2(여자 10m 공기권총)다. 이윤리(42)와 강명순(49)이 출전한다.

한국 리우패럴림픽 대표선수단은 총 139명(선수 81명·임원 58명)이다. 우리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이상, 종합순위 12위권 진입이 목표다.

리우패럴림픽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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