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한국시간)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7개 종목의 선수단과 한국에서 출발한 4개 종목 선수단은 3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브라질 한인회, 재브라질 대한체육회 등 한인 단체들이 나와 환영행사를 가졌다.
한국 선수단은 1일부터 종목별 훈련을 진행하며 오는 4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선수촌 입촌식에 참가한다.
개회식은 오는 7일 저녁 6시15분에 마라카나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단의 첫 경기는 8일 오전 8시30분에 시작하는 사격 SH1 R2(여자 10m 공기권총)다. 이윤리(42)와 강명순(49)이 출전한다.
한국 리우패럴림픽 대표선수단은 총 139명(선수 81명·임원 58명)이다. 우리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이상, 종합순위 12위권 진입이 목표다.
리우패럴림픽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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