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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전문기업 ‘하림’, AI 소비촉진 위해 생닭 5만 마리 기증

입력 : 2016-12-27 03:17:00 수정 : 2016-12-26 14: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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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의 향토기업이자 국내 최대 닭 가공기업인 ‘하림’(대표이사 이문용)은 26일 생닭 5만 마리(시가 1억3000만원 상당)를 익산 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탁했다.

하림의 이번 기탁은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소비 위축세를 보이고 있는 닭고기의 소비촉진과 연말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한국육계협회와 닭고기 자조금관리위원회의 기증으로 이뤄졌다.

기탁한 생닭은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전북지역 푸드뱅크 등에 지원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안전한 가금류 축산물의 소비가 필요하다”며 “이에 시민들이 적극 나서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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