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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류현진, 2017시즌 100이닝 채우기 어렵다"

입력 : 2017-01-12 09:16:51 수정 : 2017-01-12 09: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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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G 90⅓이닝, 73탈삼진, 20볼넷, 평균자책점 3.99 예측
지난 2년간 단 1경기 등판에 그쳤던 류현진(30·LA 다저스)이 올해 100이닝을 넘기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야구통계전문 매체 '팬그래프닷컴'은 12일(한국시간) 야구 예측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를 통해 LA 다저스 선수들의 2017시즌 예상성적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의 예상 성적은 17경기에서 90⅓이닝, 73탈삼진, 20볼넷, 평균자책점 3.99다.

9이닝당 탈삼진(K/9)은 7.3, 볼넷(BB/9)은 2로 전망했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WAR)는 1.0으로 팀내 공동 9위에 올려놨다.

류현진은 2013년 빅리그 데뷔 첫해 30경기에 등판해 192이닝을 던졌다. 이듬해에는 26경기 152이닝을 소화하며 두 시즌 연속 14승을 올리며 팀의 3선발을 책임졌다.

그러나 2015년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오랜 재활 훈련을 거쳐 지난해 7월 다시 마운드에 섰으나 통증이 재발, 시즌을 접었다. 두 시즌 동안 단 1경기에 등판해 4⅔이닝 만을 던졌다.

매체는 사실상 류현진이 새 시즌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힘들다고 내다봤다. 선발진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 수 있을지 의문을 나타낸 것이다.

다만 탈삼진이나 볼넷 비율로 봤을 때 건강이 담보된 상태에서 마운드에 설 경우 구위는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11월 조용히 국내로 돌아와 재활훈련에 매진했다. 지난 6일에는 3주 일정으로 예전 동료들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 전지훈련을 떠난 상태다.

1월말 미국 애리조나로 떠날 류현진은 2017시즌 팀의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합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매체는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는 177이닝 평균자책점 2.29, WAR 5.9를,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는 177⅔이닝 평균자책점 3.44, WAR 3.2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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