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는 315명 모집 정원에 총 4285명이 지원, 평균 1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2대 1보다 다소 오른 수치다. 최고 경쟁률은 사회복지과 일반전형으로 45.5대 1을 기록했다.
대구보건대는 정원 내 232명 모집에 3175명이 지원,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11.5대 1)보다 치열해졌다. 일반전형에서 물리치료과(주간)가 10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영남이공대는 270명 모집에 3734명이 지원해 1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역시 지난해 12.3대 1보다 올랐으며, 치위생과가 30대 1로 가장 높았다.
또 계명문화대는 272명 모집에 1785명이 지원, 지난해 6.26대 1보다 소폭 오른 평균 6.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가 2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과학대는 총 168명 모집에 1650명이 지원해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년도 경쟁률 7.9대 1보다 상승했다.
반면 수성대는 287명 모집에 648명이 지원, 지난해 4대 1보다 낮은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가 17.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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