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고성능 세단 스팅어(Stinger) 앞에서 포즈를 취한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 |
이날 전달된 차량은 카니발 50대, 쏘렌토 40대, K5 20대 등으로 대회가 끝날 때까지 참가 선수, 귀빈, 대회 관계자 등의 의전과 행사 운영에 사용된다.
호주오픈은 윔블던 등과 함께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다. 기아차는 지난 2002년부터 16년 연속 이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멜버른 파크 내에 테니스 라켓을 형상화한 가로 6.5m, 세로 2.4m의 대형 조형물 ‘기아 자이언트 라켓’도 설치했다.
최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고성능 세단 스팅어도 선보인다. 응원사진을 올린 팬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호주오픈 셀카 이벤트’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지난해 10월 선발한 볼키즈 한국대표 20명에게는 경기 참여, 현지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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