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개를 키우는 비닐하우스 2개 동(약 120㎡)을 모두 태우고 1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개 50여마리는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경찰은 “텃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씨가 비닐하우스로 옮겨붙었다”는 박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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