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연경 25득점 ‘펄펄’… 터키컵 결승행

입력 : 2017-01-18 00:25:51 수정 : 2017-01-18 00:26:3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팀 페네르바체 승리 일등공신
‘배구여제’ 김연경(29·페네르바체·사진)이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소속팀을 터키컵 결승으로 이끌었다.

페네르바체는 17일 터키 앙카라 바스켄트 스포츠홀에서 열린 2016~17 터키 여자 프로배구 터키컵 준결승전에서 엑자시바시에 세트스코어 3-1(23-25 25-22 25-21 25-23)로 역전승했다. 이날 김연경은 양 팀 최다인 25득점을 터트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서브 에이스도 3개나 기록하며 코트 전후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특히 김연경은 지난 8월 리우올림픽 예선에서 만났던 타티아나 코셀레바(러시아)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자존심을 세웠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22득점을 올린 코셀레바를 막지 못하고 분패했다. 코셀레바는 상대 집중 견제 속에서 20득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페네르바체는 오는 19일 바키프방크와 결승전을 치른다.

안병수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