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매체인 중국보는 김한솔이 유전자(DNA)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등의 절차를 마쳤으며, 이미 말레이시아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또 말레이시아 경찰은 21일 새벽, 복면한 특수부대원 약 200명을 김정남 시신이 안치된 병원에 파견했으며, 김한솔은 특수부대원으로 변장하고 병원에 들어가 3시간 후에 떠났다고 중국보는 덧붙였다.
한편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이 22일 열린 김정남 암살 사건 2차 수사 기자회견에서 김정남 시신의 인도를 요구한 유가족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 김정남 아들 김한솔이 말레이시아에 입국했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말했다. 또 김한솔이 입국한다면 신변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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