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BTS)이 이번에는 KB국민은행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KB국민은행은 10일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국민은행의 디지털 플랫폼 ‘리브(Liiv)’ 영상광고에 출연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대한민국 1등을 넘어' 광고 캠페인의 의미를 재해석해 줄 최적의 아티스트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까지는 김연아, 손연재, 박인비 등 주로 스포츠 스타들과 광고 계약을 맺어왔으며 2016년에는 걸그룹 아이오아이와 모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