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현(27·사진 왼쪽)과 김정현(28)이 MBC TV 새 수목극 '시간'의 남녀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MBC가 3일 밝혔다.
'시간'은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한 남자가 자신 때문에 인생이 망가진 여자를 위해 모든 걸 바치며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서현은 극중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사는 설지현역을, 김정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느 것 하나 흠잡을 곳 없는 남자 수호역을 각각 맡았다.
대본은 KBS 2TV '비밀'과 SBS '가면' 등을 쓴 최호철 작가가 집필하고, MBC '도둑놈 도둑님'과 '호텔킹'에 참여한 장준호 PD가 연출한다.
이 드라마는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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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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