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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vs 콜롬비아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부진 속 日 4년 전 敗 되갚나?

입력 : 2018-06-19 16:27:08 수정 : 2018-06-19 16: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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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일본과 콜롬비아기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H조의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를  둘러싼 아시아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란을 제외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아시아 출전국들이 1차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1승 3패를 기록한 탓이다. 이에 아시아 마지막 주자인 일본의 활약 여부가 더 주목받게 됐다.

일본은 2003년 이후 A매치 상대 전적에서 0승 1무 2패로 열세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콜롬비아에 1대 4로 대패한 전적이 있다.

러시아 월드컵 직전 FIFA 랭킹 기준 일본은 랭킹은 61위, 콜롬비아는 16위로 콜롬비아의 우세가 점쳐지는 상황이다.

경기를 앞두고 실시된 스포츠 방송 ESPN의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SPI)로 계산한 승률은 콜롬비아 48%, 일본 23%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유럽 14개 배팅업체들이 공개한 배당률에 의하면 콜롬비아의 승리 배당률은 평균 1.74배였다. 이에 비해 일본의 승리 배당률은 5.81배, 무승부는 3.58배였다. 일본의 승리 배당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일본이 질 확률이 크다는 의미다.

일본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콜롬비아, 폴란드, 세네갈과 함께 H조에서 경쟁한다.

이날 일본-콜롬비아전은 KBS 2TV와 MBC, SBS 등 지상파 3사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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