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통해 갑자기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해 결혼설이 제기된 홍선영에 대해 동생인 가수 홍진영이 결혼설을 일축했다.
23일 홍진영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한국일보에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의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방송 콘셉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예고편에는 홍진영과 홍선영 자매가 웨딩드레스숍을 방문했다.
이어 홍선영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표정을 지었고 이를 본 홍진영이 “언니 결혼 축하해”라고 말했다.
예고편이 방송된 후 시청자들은 “홍진영 언니인 홍선영이 갑자기 결혼을 하느냐”, “정말 결혼이 맞느냐”며 홍선영의 결혼 소식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냈다.
하지만 홍진영 측이 해당 방송 장면은 실제 결혼을 위한 것이 아닌 방송 콘셉트를 위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이다.
한편 홍진영과 홍선영 자매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진영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난해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