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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진 아나운서, 53세에 얻은 늦둥이 “배려하는 사람으로 키울 것…축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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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28 13:11:59 수정 : 2020-07-28 13: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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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진 MBC 아나운서 인스타그램(@shindg113) 캡처

 

신동진(사진 오른쪽) MBC 아나운서가 늦둥이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신동진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오늘 뜻하지 않게 (아들) 용이 기사가 나면서 많은 분이 축하를 보내줬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용이가 우리 사회 일원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하고 베풀면서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이어 “격려해주고 축하해준 분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보리색 토끼 모자를 쓰고 귀여움을 뽐내는 용이(사진 왼쪽)와 아들을 바라보는 듯 따뜻한 눈길을 보내는 신동진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유튜브 채널 ‘신동진의 신통방통TV’ 영상 캡처

 

앞서 지난 5월 신동진 아나운서는 유튜브 채널 ‘신동진의 신통방통TV’에서 ‘늦둥이가 태어나던 날 그 설레던 현장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아들을 공개했다.

 

당시 영상에서 신동진 아나운서는 “(아들) 목소리가 나를 닮아서 아주 좋은 것 같다”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믿기지 않는다”며 “너무 늦게 아이를 낳아서 주변에서 많은 걱정을 했는데 아이 얼굴을 보니 느낌이 달라진다. 생명으로 태어난 모습을 보니 경이롭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출산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하는 신동진 아나운서에게 “아기가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아기는 역시 천사”, “진심으로 축하한다” 등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1968년생으로 한국 나이 53세인 신동진 아나운서는 1996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5 MBC 뉴스’ 앵커를 맡고 있다.

 

그는 2002년 배우 노현희와 결혼했으나 결혼 6년 만인 2008년 이혼했다. 지난해 재혼으로 가정을 꾸렸으며 같은해 5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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